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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막방수공법 개발됨ㅡㅡㅡㅡㅡㅡㅡ방수 단열성능 뛰어나

마른땅 2014. 3. 12. 17:02
방수 단열성능 뛰어나
■건설신기술 677호 - 단열 보완형 복합 방수공법


‘반턱 접합부 공법’ 적용 구조물 거동 대응 안정성 높여
하자부위 손쉽게 부분보수 이산화탄소배출도 크게 감소

건설기술신문 링크
PVC방수시트, PVC발포폼, PE발포폼, 알루미늄박판을 일체화한 단열방수시트와 T자형 반턱 접합부에 탄성보강 접합부 테잎을 시공해 접합부 안정성 및 구조물 거동 대응성을 향상시킨 단열 보완형 복합방수공법이 최근 국토해양부로부터 건설신기술로 지정 받았다.

이 신기술은 PVC방수시트에 PVC발포폼과 PE발포폼, 알루미늄박판을 일체화한 단열방수시트를 사용해 단열성능을 보완하고, T자형 반턱 접합부에 탄성보강 접합부 테잎을 시공하고 최상부에는 폴리우레탄 도막방수재와 Top-coat를 도포, 접합부위의 방수안정성과 구조물 거동 대응성을 향상시켰다.

KD-E 시스템은 기존 방수공법과는 달리 방수성능 뿐만 아니라 단열성능을 부여해 최근 패시브 하우스 및 제로에너지 하우스 등 정부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고에너지 효율의 건설구조물에 가장 적합한 공법으로 평가되고 있다.


KD-E 시스템은 방수성능은 물론 단열성능과 함께 건축물의 결로발생을 방지할 수 있어 건설구조물에서 발생할 수 있는 누수 등의 방수관련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단열성능을 보완해 기존 건설구조물이 확보하고 있던 단열성능의 향상과 결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이를 통해 KD-E 시스템은 건축 분야의 주거 건축물(단독 주택, 공동주택 등), 오피스 건축물(상가, 오피스 등), 병원, 학교, 공장 등의 옥상뿐만 아니라 결로 방지가 요구되는 지하구조물(군사시설, 지하주차장 등)의 외피에 적극 활용할 수 있다.

기술적 파급효과
현재까지 재생 PVC 시트를 적용하는 공법은 있었지만, 재생 PVC발포폼을 적용하는 공법은 아직 없었으며, 더불어 KD-E시스템은 PE발포폼과 PVC코팅 처리된 알루미늄 박판을 적용해 방수성능 뿐만 아니라 단열성능을 부여했다.


기존 방수공법들은 방수성능에만 국한돼 단열성능에 대한 고려가 없었으나, KD-E 시스템의 경우, 단열성 보완 효과로 인해 에너지 효율을 높인 공법이다.


또한 기존 방수공법의 접합부위는 맞댐, 오버랩 등의 접합부를 주로 적용했으나, KD-E 시스템의 경우, 반턱 접합부 공법 적용으로 탄성보강 접합 테잎과 반턱 접합부가 일체화 될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이로 인해 구조물 거동 대응성에 대한 안정성을 보다 높인 공법으로 평가된다.

건설시장 파급효과
완벽한 방수성능 및 단열보완 성능의 효과로 인해 단열 보완성능이 요구되는 방수 보수공사에 적극적으로 활용되어 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더불어 지리적, 구조적, 현장 요건 등의 이유로 단열시공이 제외된 지하구조물(벙커와 같은 군사시설 및 지하 주하주차장 등)의 외방수 공사에 활용돼, 단열 및 결로 문제 등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축 공사 시에도 최근 에너지 설계 기준 강화로 인해 완벽한 단열설계가 되어 시공되는 현장에서도 KD-E 시스템을 적용함으로써 추가적인 단열성능을 확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방수층 하부의 단열층의 보호 역할을 함에 따라 장기적인 내구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외 경쟁력
선행기술조사 결과 현재 단열성을 확보한 방수공법은 국내를 비롯해 해외에서도 전무하며, 이와 같은 이유로 국내 시장 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적극 활용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경제적 파급효과
유지관리비의 경우 KD-E 시스템은 하자부위에 대한 간단하고, 손쉬운 부분보수로 인해 유지관리비가 저렴하고 용이하다.
또 보수 발생부위에 일정의 KD-E시트와 탄성보강 접합테잎 및 커터칼, 실란트 만으로 손쉽게 보수가 가능한 공법이다.


이밖에도 KD-E 시스템의 경우, 추가적인 단열성능을 확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하부 PVC코팅 처리된 알루미늄 박판으로 습기를 제어하고, 방수층 하부의 단열층을 보호함에 따라 구조물의 장기적인 내구성을 확보할 수 있다.


KD-E 시스템의 재생 PVC 방수시트는 폐 PVC 약 70%를 재활용해 제조ㆍ생산한 것으로, 재생 PVC 1㎡ 당 약 945g (945g/㎡)의 폐 PVC를 재활용 하게 된다.


PVC시트 생산에 소비되는 원유량을 대상으로 이산화탄소배출량(tCO2)을 계산하면 일반 PVC시트의 경우 1.7748이며 KD-E 시트 경우 0.5508로 나타났다.


즉, 일반 PVC시트 대신 신기술인 KD-E 시트를 적용할 경우, 약 3분의2 가량의 이산화탄소배출량을 줄여 에너지절약을 이룰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기술개발 : 극동크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