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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3대 지표 하락, 적극적인 입찰참여 고려해볼만”

마른땅 2012. 1. 4. 19:25

경매3대 지표 하락, 적극적인 입찰참여 고려해볼만”
2010년 04월 09일 (금) 09:46:45 편집국 @
2010년 4월의 중순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최근 많은 언론보도를 통해 부동산경기가 예사롭지 않음을 느낄 수 있다.

많은 잠재적 수요인 일반투자자들이 부동산투자에 대한 확신을 가지지 못하는 것 같다.

심리적인 부분이 최대의 침체원인이라고 느껴질만큼 꽁꽁 얼어붙은 심리가 과연 언제쯤 눈 녹득 듯 녹을 수 있을까가 최대 관심사가 되어 버렸다.

경제지표가 좋아지는 만큼 희망을 가져보길 기대해본다.

2010년 3월 경매지표에 대한 통계가 발표되었다.

낙찰가율만 보면 2010년 3월 전국낙찰가율은 아파트를 놓고 보면 83.35%, 토지는 79.81%를 기록했고,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은 83.62%로 2009년 5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또한 강남권 아파트 낙찰가율은 84.32%, 비강남권 아파트 낙찰가율은 83.2%를 기록했다.

경매시장이 좋을 때를 생각해보면 강남권 아파트의 낙찰가율이 90%를 육박했던 점을 고려해 본다면 3월의 낙찰가율은 분명 침체 내지는 얼어붙은 투자심리를 여실히 반영하고 있다고 보아야할 것이다.

또한 입찰경쟁률과 낙찰가율도 하락했다.

투자의 적기를 고민하는 많은 분들은 조금만 더, 조금만 더… 하면서 투자시기를 저울질 하고 있다. 과연 언제가 투자적기일까를 고민하는 분들이 급증하고 있다.

이러한 wm음에 부동산침체의 영향으로 경매물건도 급증하고 있다.

과거 경험칙으로 보면 이러한 시점이 경매투자의 최적기였던 것으로 기억이 난다

특히 경매투자는 이러한 침체시기가 더할 나위없이 낙찰을 받는데 유리한 시장이었던 것이 경험칙의 실무다.

부동산시장이 호기였을때에는 경매낙찰가율 등이 상승하고 더불어 경매로 나온 매물도 제대로 된 것이 없어서 사실 경매로 이렇다 할 투자를 하기는 다소 어려웠던 것이 사실이다.

묻지마 투자가 나타나는 시기라고 보면 틀리지 않을 듯 하다.

그러나 최근 경매매물이 증가하면서 제대로 된 물건(현재가치 내지는 미래가치를 가진)도 공급되고 있고, 더불어 이러한 시점이 오히려 입찰경쟁률도 하락하면서 낙찰의 기회를 많이 가지게 될 것이다.

부동산투자는 투자자의 결단력이 중요하다.

많은 분들이 소극적인 투자패턴을 가질 때 오히려 역으로 적극적인 투자패턴을 가지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하다. 또한 필자는 2010년 하반기부터는 서서히 부동산시장의 터닝포인트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한다. 업을 하는 입장에서 보면 물론 국내경기지표가 좋아지고 있음도 그 원인으로 꼽을 수 있지만 특히 서울같은 경우에는 잠재적인 수요가 당당하게(?) 대기하고 있는 것도 큰 이유로 꼽을 수 있겠다. 가격이 하락하면 하락할수록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이고 과연 어느 정도까지 매수를 참을 수 있을까.

2008년과 2009년 상반기 부동산경기가 최악이었을 때 아파트 낙찰가율이 69%대를 기록한 바가 있다. 과연 또다시 그 정도의 지표를 기록하고 있을까… 학습의 효과로 본다면 그 정도의 지표까지는 기록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른 일반인과 똑같이 투자해서는 투자에 성공하기 쉽지 않다.

물론 대세적인 상승장에서는 그렇지 않을 수 있지만 통상적으로 보면 다른 투자패턴을 가질때에 진정한 투자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마구잡이식 투자는 지양해야하나 양질의 물건을 저렴하게 매수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 특히 불확실한 부동산시장에서는 일단 양질의 물건을 선별해서 시세보다 저렴하게 낙찰을 받아 차후 시장이 반등할 때 수익성을 극대화하는 전략이 바람직해보인다.

막연한 두려움을 버리고, 바로 지금 투자시기를 고려해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