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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요자, 적극적인 입찰에 참여할 때”

마른땅 2012. 1. 4. 19:47

실수요자, 적극적인 입찰에 참여할 때”
2010년 08월 20일 (금) 09:19:21 편집부 @

무더운 더위가 이제 한풀 꺾인 듯 합니다. 이제 서서히 가을을 준비해야할 듯 합니다.

사계(四季)가 늘 정기적이고 주기적으로 넘나들 듯 우리의 인생도 우리의 투자도 그렇게 보이지 않는 사이클이 있는 듯 합니다.

최근의 부동산시장의 침체를 보면서 두 세력이 팽팽히 맞서고 있습니다.

한쪽의 세력은 시장의 침체가 끝이 보이지 않는다 하면서 여전히 매수를 하지 말라고 권고하는 세력이고, 다른 한 세력은 과거 데이터를 비교하면서 이제 서서히 매수를 해야한다고 권고하는 세력입니다.

물론 판단은 투자자가 해야하겠지요.

이번에 나온 데이터를 보면 중소형 아파트에 대한 낙찰가율이 서울은 80% 초반 그리고 수도권의 낙찰가율은 80%를 깨트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08년 하반기 외국발 금융위기 수준과 거의 비슷한 수치입니다.

자 그러면 일단 투자의 개념에서 차후 매매차액등을 기대하면서 지금 바로 매수하는 것은 어떨까요? 하지만 저도 이부분에서는 다소간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필자는 아파트의 가격(여기서는 낙찰가율을 말하는 것이지 실제 매매되는 사례를 언급하는 것이 아닙니다. - 더불어 일반매매에서의 아파트의 가격은 거래도 잘 이루어지지 않을뿐만 아니라 여전히 가격의 하락이 별로 없다는 것이 또하나의 문제입니다. 즉 호가는 여전히 높게 형성되어 있다는 것입니다)이 당분간 혼조세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부동산시장이 좋지 않아 경매시장도 한산할 것으로 오해하거나 입찰법정에 가면 거저 주워오는 듯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이는 절대적 오해입니다.

최근 최저매각가는 64% 대가 많습니다만 실제 낙찰가율은 75-85%를 기록하고 있고 입찰경쟁률도 웬만하면 10대 1을 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제 서서히 바닥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시는 분들도 부쩍 증가했습니다. 특히 지금의 시세보다 경매를 통해서 싸게 낙찰을 받는다는 전제를 하게 된다면 특히 실수요자들은, 특히 내집마련의 꿈을 가지고 계신분들은 지금이 적기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과거 수개월전만 하더라도 입지가 좋은 곳의 보금자리 주택하면 마치 로또인양 생각하고 청약열기가 후끈 달아올랐던 기억이 납니다.

오히려 지금이 보금자리주택이 들어서는 곳 보다 위치도 좋고 가격도 더욱 메리트가 있는 곳의 경매매물이 나오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점에 옥석을 가려서 적극적으로 입찰에 참여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투자하는 입장에서 보면 과거 1억원하던 아파트가 3억원하면 웬지 거품같고 많이 떨어져야할 것처럼 생각하지만 가격이라는 것이 그렇게 움직이지 않는 것이 이치고 또 10억원하던 아파트가 6억원하면 웬지 싸보이고 조만간 많이 올라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또한 가격이 그렇게 뜻대로 잘 움직여주지 않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러나 누구의 말 또는 전문가의 말도 중요합니다만 투자자가 결단을 내려야하는 시점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성공투자를 기대합니다.

[경매 Q&A ] 유치권자는 언제까지 법원에 유치권신고를 해야만 보호를 받는 것인가요?

경매에서 유치권은 공사대금이 가장 많은 사례입니다. 즉 건축주와 도급계약을 맺고 건물신축공사를 완료한 공사업자가 공사대금을 지급받지 못한 상황에서 공사금액을 지급받을때까지 점유하면서 유치권을 주장할 수가 있습니다.

실무에서 경매를 처음 접하시는 분들이 이러한 유치권은 언제까지 법원에 신고를 해야만 보호를 받는 것인지를 많이 궁금해 하시는데 실제 유치권은 언제까지 법원에 신고를 해야만 보호를 받을 수 있는 권리가 아닙니다. 적법한 유치권이라면 법원에 신고를 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보호를 받는 것이지요.

유치권이 실무에서 중요한 것은 선순위임차인과 동일한데 즉 낙찰자가 낙찰대금외에 추가로 유치권자의 공사대금을 추가로 인수해야하기 때문입니다.

실무에서는 유치권이 더욱 어려운 것은 입찰에 참여하는 제3자의 입장에서 이러한 유치권을 정확히 파악하기가 힘들다고 하는 것이 가장 애로사항이지요. 그러나 이러한 유치권을 잘 해결할 수 있다면 오히려 큰 수익을 남기수도 있다는점 알아두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