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 안에서 자연을 느끼다. 캐러밴 호텔 등장

방 안에서 자연을 느끼다. 캐러밴 호텔 등장

매일경제 | 입력 2011.06.05 11:03

 

 

 

최근 베를린의 노이쾰른에서는 호텔 방 안을 여러 가지 상황을 재현하여 꾸민, 마치 공연장의 무대연출을 하듯 꾸며놓은 호텔인 호텐팔라스트 호텔에 캠핑을 즐기는 캐러밴 방이 오픈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 방에는 작은 오두막과 캐러밴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벤치와 여러 가지 장비들이 구비되어 있다. 창 밖으로 볼 때는 빌딩 숲이지만 오히려 내부에서는 자연 속에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캐러밴 내부에는 실제 캠핑 때 필요한 장비들은 다 걷어내고 아늑한 공간을 느낄 수 있도록 호텔 본연의 모습을 그대로 유지했다.

↑ 사진출처(www.automotto.com)

↑ 사진출처(www.automotto.com)

[매경닷컴 육동윤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