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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보다 더 좋은 애무법 10

마른땅 2011. 12. 12. 10:19

섹스보다 더 좋은 애무법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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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밤을 하얗게 불사를 장작이 여기 있다!


 

매일매일 단조롭고 단도직입적인 잠자리는 이제 그만.

당신과 그이와의 잠자리를 더욱 뜨겁게 달궈줄 환상의 애무 방법을 소개한다.

오늘밤 당장 실천해야 할 실용 정보 공개.


 


팍시러브넷 이연희 대표 조언(www.foxylove.net)
“애무의 기본, 이것만 해도 쾌감이 100배”

1. 발가락 애무

발가락도 훌륭한 성감대라는 말은 다들 많이 들어보았을 것이다.

에로틱한 영화에서도 발가락 애무 장면은 종종 나온다.

 

발가락 애무에 특별한 기술은 없다.

적절한 양의 타액으로 부드럽게 핥아주고 빨아주면 그만이다.

 

가장 큰 문제는 평소에 제대로 관리해주지 못한 발을

맞닥뜨렸을 때 겪게 되는 난감함이다.

 

평소 발관리씩이나 하고 살 여력이 없는 우리들은

허옇게 일어난 각질이나 발가락 사이사이의 무좀이 심히 거슬려,

파트너가 모처럼 큰맘 먹고 발까지 입술을 옮긴다 한들

마음 편히 발을 맡길 수가 없다.

 

반대의 경우도 물론 난감하긴 마찬가지.

영화배우들처럼 에로틱한 애무를 즐기고 싶다면,

평상시에 몸의 구석구석 관리를 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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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가슴 애무
애무 없이 삽입만 냅다 하는 남성들에게 잔소리를 하면,

대부분 기껏 해준다는 게 가슴을 몇 번 빨아주는 것이다.

 

사람마다 성감대는 다르지만,

해주는 사람이 얼마나 열정적으로 애무에 임하는지에 따라

그 효과는 하늘과 땅 차이.

 

가슴 애무는 해주는 사람의 숨소리 표정 하나하나까지가

그대로 받는 사람에게 전달되기 때문에,

건성건성 억지로 하다가는 파트너의 원성을 사기 십상이다.

 

뒤에서 안고 손으로 조물조물 애무하든,

혀를 넓게 펴서 유두를 부드럽게 애무해주든.

포인트는 그 애무에 최선을 다하여 집중하고, 흥분하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애무하는 사람이 내 가슴을 탐닉하고 있으며,

내 몸을 만지고 핥고 빨면서 흥분하고 있다는 느낌을 주면

받는 사람도 그 흥분에 전염될 수밖에 없다.

다른 애무들도 마찬가지지만 특히 가슴 애무는 그게 가장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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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뒤에서 목에 키스해주기
목에 키스해줄 때는 앞에서 달려드는 것보다

등 뒤에서 몸을 감싸안고 뒷목에 키스해주는 것이 몇 십배의 효과가 있다.

 

남성이든 여성이든 마찬가지.

사람은 누구나 보호받고 싶은 본능을 가지고 있는데,

뒤에서 포근하게 안고 해주는 키스는 이 보호본능을 100% 충족시킴과 동시에

에로틱한 흥분을 자아낸다.

 

머리를 부드럽게 쓰다듬으면서 촉촉한 키스로 시작해서

귀와 목을 거쳐 등. 내친김에 엉덩이까지 신음소리를 섞어

다소 야성적으로 키스해보자.

 

입을 사용한 애무의 포인트는 억지스럽지 않은 약간의 신음과

감탄 섞인 한숨을 간간이 섞어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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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클리토리스 핥아주기
섹스의 핵심은 바로 이 클리토리스 애무다.

여성의 오르가슴은 대부분이 클리토리스 애무에서 오기 때문에,

여성의 입장에서 보자면 삽입보다 훨씬 중요한 과정이다.

 

이 중요한 클리토리스 애무를 건너뛰거나,

심지어 한 번도 안하는 커플들이 있다는 사실은

정말 슬프고도 안타까운 일이다.

 

클리토리스는 사람마다 민감도가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처음엔 무조건 입으로 부드럽게 애무해주는 것이 좋다.

 

입으로 하라는 건 손보다 부드럽게 애무할 수 있기 때문인데,

간혹 혓바닥을 단단하게 세우고 내려치듯이 세게 애무하는 남성들도 있다.

 

또 클리토리스를 덮고 있는 후드(남성의 귀두포피에 해당합니다)를 젖혀서

애무를 고통스럽게 하는 남성들도 있다.

 

클리토리스는 남성의 귀두와 똑같이,

자극에 매우 민감한 부위이니 만큼 직접 자극하지 말고,

포피를 움직여서 간접적으로 마찰하는 것이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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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항문 핥아주기
항문은 더러운 부위라는 인식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항문 애무의 즐거움을 모르고 살아간다.

 

배설물에 대장균이 많은 건 사실이지만 섹스 전에 좌욕 등의 방법으로

충분히 씻어주기만 하면 위생적으로 문제될 것이 없다.

 

요즘은 항문에 삽입하는 애널섹스를 즐기는 사람들도 점점 많아지지만,

초보자들의 경우에는 쾌감에 앞서 고통스러울 수 있으니

편안하게 서로 항문 주위나 입구 부분만 혀로 애무해주기만 해도 무척 좋을 것이다.

 

손으로 페니스나 클리토리스를 애무하면서 동시에 항문을 혀로 애무해보라.

오르가슴의 강도가 백배는 세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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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과 남성 성감을 일깨워주는 애무 기술”

여성을 위한 애무법


6. 핑거링의 기술
①남성의 손가락이 여성의 음순과 클리토리스를 부드럽게 애무하여

  질이 촉촉이 젖기를 기다린다.

  만약 여성의 질액이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되면

  타액이나 오일을 이용하여 질을 촉촉하게 만든다.


②남성이 여성의 등 뒤에서 껴안는 자세를 한다.

  이 자세는 여성이 쾌락을 느끼기 좋은 각도로

  클리토리스와 질에 접근하기가 쉽다.

 

  여성을 뒤에서 안은 자세로 손이 여성의 배를 타고 내려와 질을 어루만진다.

  마치 여성 스스로 자신의 질을 만지는 것과 같은 자세가 된다.


③ 클리토리스를 마사지할 때는 처음부터 직접적으로 만지는 것보다

   음순으로 음핵을 감싸거나 또는 그 주변을 먼저 부드럽게 만져준다.


④ 원을 그리듯이 클리토리스 주변을 마사지하면서

   일정한 간격으로 클리토리스를 살짝살짝 건드려준다.

   클리토리스에는 말초신경이 집중되어 있어

   날카로운 자극을 주는 것은 피해야 한다.

 

   여성이 흥분하게 되면 클리토리스를 직접 만져주기를 원한다.

   이미 왕성하게 분비된 질액을 손가락에 묻혀서 음핵을 마사지하다 보면

   여성은 쉽게 쾌감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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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컨닐링구스의 기술
① 여성은 똑바로 누워 있고 남성은 여성 다리 사이에 엎드려 다리를 들어올린다.

   처음부터 클리토리스를 바로 애무하는 것보다

   클리토리스 주변을 먼저 애무해서 어느 정도 흥분하게 만든다.


② 클리토리스를 혀로 애무할 때는 혀끝으로만 깔짝깔짝 건드리는 것보다

   입술 전체로 클리토리스를 부드럽게 감싸서 애무를 한다.


③ 혀끝을 뾰족하고 단단하게 한 다음 

   클리토리스 주변을 빠르게 돌아가면서 톡톡 건드려준다.

   이렇게 하면 여성은 자극에 몰두하게 되고 산만했던 정신도 하나로 모아지면서

   자극이 성적 쾌감으로 느껴지게 된다.


④ 이번에는 방법을 바꾸어서 혀로 간질이듯이 빠르게 움직여주면

   여성은 쾌감이 서서히 상승하여 신음소리를 토해내며

   많은 질액을 분비하기 시작한다.


⑤ 이때 여성의 양쪽 유두를 손끝으로 같이 자극해주면

   질에서 느껴지는 쾌감이 유두로 옮겨가면서

   온몸으로 성적 쾌감이 퍼져나가게 된다.

 

   만약 여성에게 오르가슴을 빠르게 경험하게 하고 싶으면

   혀를 좀더 빠르게 움직여주면 된다.

 

   그러나 성적 쾌감을 지속적으로 즐기게 하고 싶다면

   혀를 넓게 펴서 촉촉해진 질을 청소하듯이 쓸어준다.

 

   그러면 느낌이 조금 떨어지게 되는데 그 상태에서

   다시 질액을 혀끝에 듬뿍 묻혀 클리토리스를 빠르게 애무하면

   쾌감은 전보다 더 높이 상승되어도 오르가슴에는 쉽게 도달하지 않아

   지속적으로 성적 쾌감을 즐길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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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지스팟 개발법
① 먼저 컨닐링구스를 해서 여성의 흥분을 고조시킨다.

   그런 다음 질액을 남성의 손가락 하나 또는 둘에 적셔서 질에 삽입한다.

   이때 남성의 손톱은 반드시 짧게 정리되어 있어야 하고

   청결해야 하는 것은 기본이다.


② 클리토리스를 혀로 계속 애무하면서 손가락 두 마디 정도를 질 입구에서

   11시와 1시 방향으로 삽입하여 부드럽게 마사지한다.


③ 처음에는 여성이 찌릿찌릿한 느낌을 받을 수 있지만

   그 느낌을 좋게 가지려고 생각하면 서서히 성적 쾌감이 느껴지면서

   질이 조여지게 된다.


④ 만약 여성에게 오르가슴을 빠르게 경험하게 하고 싶으면

   좀더 빠르게 손을 움직여주면 된다.

   그러나 성적 쾌감을 지속적으로 즐기게 하고 싶다면

   잠시 손을 멈추거나 손가락 끝에 진동을 주어 강하지 않게 애무를 한다.


⑤ 이때 여성 자신이 질을 조일 수 있으면

   상승하는 성적 쾌감을 스스로 조절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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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을 위한 애무법


9. 페니스 오일 마사지
① 오일을 이용한 마사지를 할 때는 양손에 오일을 넉넉하게 바른 다음

   가볍게 양손을 비벼서 오일이 따뜻해지게 한다.


② 엄지와 검지로 둥근 원을 만든다.

   그런 다음에 엄지와 검지가 아래쪽을 향하게 하여 페니스 뿌리 부분에 끼운다.


③ 여성의 질이 남성의 성기를 감싸고 있는 것처럼

   나머지 손가락을 단단하게 오므려 쥔다.

   페니스 뿌리 부분에 있는 손을 위로 부드럽게 당겨 올리는데

   귀두 부분을 넘지 않도록 한다.

 

   그동안 다른 한 손으로는 남성의 허벅지 안쪽과 고환을 부드럽게 쓸어준다.

   이때 여성의 손톱은 잘 손질되어 있어야 한다.

 

   대체로 남성들은 자신의 고환을 부드럽게 쓸어주거나

   가볍게 당겨주는 것을 좋아한다.


④ 이 동작은 남성의 배와 평행으로 혹은 수직으로 할 수 있다.

   남성의 쾌감을 더욱 고조시키기 위해서는

   페니스를 잡지 않은 다른 손의 검지로

   남성의 배꼽부터 페니스 밑 부분까지 넓게 쓸어내리는 동작을 한다.

 

   그렇게 되면 페니스의 쾌감이 다른 손이 닿는 부분으로 옮겨가서

   쾌감의 폭이 넓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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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회음 마사지
① 회음은 페니스와 항문 사이에 있는 혈점이다.

   손바닥으로 회음 부위가 따뜻해지도록 문지른다.


② 그런 다음 가운데 손가락으로 그곳을 부드럽게 쓰다듬어준다.

   이때 절대로 가운데 손가락에 힘을 주어서는 안 된다.


③ 남성이 느낌을 가지기 시작할 때 여성이 회음과 음낭을

   혀로 천천히 부드럽게 애무해주면 남성의 몸이 달아오르게 된다.

   이렇게 회음을 마사지해주면 남성의 발기력이 강화될 뿐 아니라

   성적 쾌감을 높이는 데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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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적으로 감각이 둔한 쪽에서 감각이 예민한 쪽으로

   애무를 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성적 감각을 개발할 때는

   이미 개발된 성감대에서 아직 개발되지 않은 성감대로 옮겨가는 것이 좋다.


 


[Plus Tip]
향기로 뜨거운 밤 업그레이드시키기


 

1. 내 몸에 있는 오일을 그이에게
침대 위에 실크나 부드러운 천을 깔고

여성이 먼저 향이 좋은 오일을 온몸에 듬뿍 바른다.

그러곤 남편을 껴안은 상태에서 자신의 오일이 그의 피부에 스밀 수 있도록

부드럽게 몸을 밀착시키며 부위별로 문질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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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거품으로 즐기는 마사지
욕조에 향이 좋은 아로마 에센스와 거품을 잔뜩 풀어놓고 마사지를 즐겨 보자.

로즈메리 5방울, 일랑일랑 5방울(특히 일랑일랑은 성호르몬을 촉진시킨다)을

욕조에 희석한 다음 서로에게 거품으로 온몸을 마사지해주다가

성기 부위를 강하게 자극시키면 몸이 후끈 달아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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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손으로 음낭 마사지하기
아내가 손을 따뜻하게 한 뒤 매끄러운 오일을 묻히고 남편의 음낭을 마사지해본다.

1, 2분 동안 손가락으로 음낭을 힘차고 부드럽게 마사지해주면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정력이 강화된다.

샌들우드 한 방울을 손바닥에 떨어뜨려 마사지하는 것도 좋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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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온몸에 오일을 바르고 마사지해 주세요
따뜻한 방에서 남편의 몸 전체에 오일을 발라준다.

오일을 바르는 동작이 끝나면 먼저 등 전체에 압박을 주면서

세게 마사지한 다음 가볍고 부드럽게 목에서부터 가슴으로 내려오면서 마사지한다.

 

성기 부분에 마사지가 시작되면 흥분이 고조되어 결합을 원하는 경우도 있지만

아직 마사지가 끝나지 않았음을 알리자.

 

아내 역시 남편으로부터 같은 방법으로 마사지를 받은 후

두 사람의 기분이 고조되었을 때 섹스로 들어가면 느낌이 배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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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마이클럽 뉴스&정보 (
http://info.miclub.com)


 

여성조선
정리 박혜전 기자
일러스트 안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