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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가 반짝이는 전원주택인테리어(욕실편)소초 이여인 (mic***)님 추천 1|조회 818 |2014.02.03 17:22|신고.

마른땅 2014. 2. 4. 11:54

아이디어가 반짝이는 전원주택인테리어(욕실편)

소초 이여인 (mic***)님 작성글 전체보기 추천 1|조회 818 |2014.02.03 17:22|신고

수분 공급 조절이 용이한 원목 천장판과 인조석(?) 벽면 마감이

세면대 원목선반과 잘 어우러져 편안한 느낌을 주네요^^*

인조석은 가격도 괜찮은 편이고 시공도 간단하답니다.

세면대용 캐비넷과 욕조 커버가 아무래도 나무재질 같은데 대부분의 나무들은

물에 젖거나 오래 물에 닿으면 썩어버리는데, 히노끼는 물에 강하다고 하더군요.
히노끼는 다른 나무들과 달리 물에 닿으면 더 강한 힘을 발휘하는 것 같습니다.
향도 은은한 것이 물에 닿으면 더 강해져서 상쾌하게 해주고, 김치같은 색깔있는

음식물을 썰고나서 물로 살짝 헹궈주면 물이 들지 않고 색이 잘 빠진답니다.

히노끼 원목이나 루바를 이용해 이렇게 시공하는 것도 괜찮을 듯 싶네요

시원스러운 창이 있는 욕실이군요^^* 욕조를 안 쓰실 경우 비닐재질의 커튼을 좌우로 제껴 놓으면

멋진 풍경이 들어 올 것 같습니다. 다만 위생도기가 안보이도록 배치해야겠지요 그리고 욕조 벽면마다

입체적으로 몰딩 처리한 것이 부드럽고 우아해 보여 한결 고풍스럽게 느껴지는 욕실입니다^^*

너무 깔끔해 보이는 세대면와 수납공간이군요^^*

밝은색과 원목 영원한 인테리어 칼라소재입니다

이런 기성품은 찾기 어려우실 것 같습니다

만약 주택을 지으실 경우 목수에게 사진을 보여주며

의뢰를 하시는 것이 빠를 듯 합니다

원목과 밝은 계통의 타일 마감 그리고 약간 짙은 색의 바닥재 그리고 몰딩 없는 유리

전반적으로 깔끔한 욕조 스타일이네요^^* 몸과 마음이 한결 깨끗해지는 느낌입니다

꼭 호화스러운 욕실이 다가 아니라는 모습인 듯 맑은 욕조의 모습입니다^^*

샤워장에 한쪽면만 포인트를 준 아름다운 욕조랍니다

타일을 고르실 때 너무 고민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제 눈에만 예뻐보이는 건가요!

좋아하는 색상을 고르신 후 기하학적인 무늬를 넣을 경우 비용도 절감하고 나만의 예술작품을

욕실벽면에 설치한 것이라 생각하면 어떠실까요? 사색과 깔끔함이 독보이는 욕실

해우소라는 말 실감나게 하네요.^^*

무늬목이나 원목으로 꾸민 개방형 수납공간과 캐비넷 그리고 통유리가

전반적으로 온화한 느낌을 주는 색상과 잘 맞아 떨어지는 욕실입니다^^* 호화스러운

욕실보다 편안한 느낌이 최우선이겠죠. 저도 이와 같은 욕조를 만든 경험이 있거든요^^*

조금은 호화스러운 욕조군요... 대게 욕실 평수가1.5평~2평 정도인 것을 감안하면

이번 사진은 작은 방 하나 크기 정도입니다 대형주택의 경우 약간 묵직한 것이 특징이라서

이런 칼라의 매치 좋을 듯 싶습니다. 만약에 씻는 것을 너무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큼직하게 이런 욕실을 가져보셔요 행복 그 자체일 겁니다^^*

세면대 위로 창을 설치함으로서 일반적인 공간을 탈피한 멋진 작품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햇살이 내려앉는 창가에서 콸콸 쏟아지는 물이란 저절로 생기를 살아나게 하지 않나요?

전 그렇던데요^^*

모던 스타일이란 아마도 이런 디자인일 것입니다 깔끔하면서도 파격적인 대비

칸막이 뒤로 보이는 욕조 공간이 밝은 걸 보면 스카이창이나 커다란 벽창이 있는 것 같네요

바닥 역시 공간을 나눠주어 깔끔한 모습을 연출하였기에 전혀 부담이 가지 않는 파격입니다

너무도 깔끔한 모습입니다 요런 타일을 바닥에 깔 경우

반드시 미끄럼방지 신발을 신어야 한다는 것 꼭 명심하세요.

행여 너무 단조로울까봐 세면대와 욕조가 닿는 벽면에 타일로

포인트를 준 것과 치장 없는 유리 하나가 너무도 맑끔해 보이는군요^^*.

세면대와 샤워장이 만나는 공간까지 챙긴 섬세함 꼭 따라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샤워장 위로 은은하게 들어오는 햇살이 유리창에 비춰 욕실 전체가 밝아보이도록 했네요

지금까지 여러 장의 사진을 보며 전원주택시공시 챙겨야 할 욕실부분을 살펴보았습니다

대부분의 사진들을 밝은 쪽으로 선택한 것은 개인 취향일지 모르나

욕실이란 자고로 비우고(?) 자신을 가다듬는 유일한 곳입니다

그런 이유에서 선택한 것이니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위 글쓴이 소초의 깔끔한 전원주택스토리 http://blog.daum.net/mic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