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일파들을 단죄해야 한다고 어느 누구 하나 일어나 감히 말할 사람 누가 있겠습니까?
또 박정희에게 충성하고 대를 이어 전두환에게 충성했던 군을 포함한 권력자들은 벌해야 한다고 말할사람 누가 있겠습니까?
해방 후 ‘내 할아버님이, 내 아버지가, 내 형이 독립운동을 했소’하고 입밖에 올리지 못한 때가 있었습니다.
왜냐 하면 독립군들을 잡아 고문했던 친일 경찰이나 친일 집권층들에 의해 죽임을 당할 수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승만이후 박정희정권을 거치면서 독립운동하시던 분들이나 조작간첩으로 죽은 많은 열사들의 가족과 후손들은 수십년간 사회 활동은 커녕 숨조차 쉬기 힘든 세월을 보낸
반면에 단죄를 못한 친일 후손들은 얼마나 떳떳하게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까?
왜 그들은 연좌제로 구속을 받으면 안됩니까?
고문했던 자들은 거리를 활보하고 있는 반면에 지금도 많은 분들이 고문의 후유증으로 정신분열증세를 갖고 계십니다.
누군가가 시작을 해야 하겠지요?
지난 6월 20일 우당 이회영선생의 손자인 이종걸의원이 문창극과 같은 친일 발언을 하면 처벌을 받는다고 입법 발의를 했습니다.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40620000804&md=20140621003143_BK
새누리당에서는 아마 코웃음 쳤을겁니다.
이제 시작입니다.
“친일했던 자와 그 후손에게 불이익을 주어야 한다”고 깨어있는 많은 국민들은 주장하고 있습니다.
누가 앞장을 서야 할까요?
광복군 대위출신인 장준하선생과
박정희 죽음을 “마지막 황군이 가다”라고 일본 신문에 대서특필한 황군 중위출신 박정희.
선친이 주창하셨던 민족혼, 민주혼, 자유혼을 계몽하고 계신 장준하선생의 큰아드님 장호권선생과
일본을 가벼이 볼 수 없는 마지막 황군의 딸인 가짜 대통령 박근혜.
우리 국민들은 장호권선생을 하루 바삐 국회로 보내어 뭔가 시작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조직이 없으면 필패입니다.
장호권선생 뒤에는 많은 깨어 있는 국민들이 계십니다.
여러분 한사람 한사람의 서명이 4년간 봉급생활자로 전락한 제1야당 국회의원들을 바꾸게 하는 힘이 될 것입니다.
덧붙여
1972. 10. 17 유신헌법이 공포된 지 약 1년 2개월 후인 1973년 12월 장준하선생을 중심으로 김수환, 지학순, 백기완, 계훈제 등 재야인사 30명이 모여 개헌청원운동본부를 만들고 헌법 개정 백만인 서명운동을 시작했다.
시작된 지 열흘만에 전국적으로 30만명이 서명에 동참한 기록이 있었고 박정희는 자기의 죄상을 속 깊이 알고 있는 재야의 대통령인 장준하선생을 두려워 한 나머지 죽음을 안겼습니다.
일주일내에 5만명 서명이 가능할까요?
힘을 넣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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