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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 투자의 신중함과 과감함

마른땅 2015. 3. 31. 18:45

땅 투자의 신중함과 과감함

김현기 (tajan7***)님 작성글 전체보기 추천 0 | 조회 349 | 2015.03.30 07:53 | 신고

투자가 쉽지 않은 이유는, 신중하되 과감해야 하기 때문.

문제는, 지나친 신중함.

핵심과 급소를 모색하여 거기에 집중하지 못한다면 소모전에 시달릴 수밖에 없다.

중요한 부분과 덜 중요한 부분을 상고 할 필요 있다.

전자는 장점, 후자는 단점.

단점이 만약, 치명적이지 않다면 장점에 집중도를 높일 필요 있다.

왜냐, 완벽한 아파트는 있을 수 있겠으나 완벽한 땅은 존재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중심상업지역의 지상물은 존재하나, 중심상업지역의 땅은 존재하지 않는다)

A급 땅, 최고의 땅, 명품 땅이란, 잠재력 높은 땅.

땅값은 개별성이 강해 가격이 정해진 게 없어서다.

조석으로 가격이 변한다.

지주 임의대로 자주 바뀌기 쉽다.

암튼, 신중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여 소모전 과정 겪지 말아야 할 것이다.

 

'완벽한 땅 모색 = 땅 투자 할 수 없음'

 

왜? 규제 없는 수도권지역 없고 단점 없는 지방 땅  없기 때문.

 

현장감과 접근성 높은 지역의 특성 - 규제의 온상(난개발 방지 위해)

현장감과 접근성 낮은 지역의 특성 - 규제에서 먼 곳이다.

왜? 개발을 갈망하는 상태니까.

 

 

■ 경자유전의 법칙과 64%의 임야

 

농지(전답, 과수원)와 임야 매매가 태반 이상.

나머지 지목은 농지와 더불어, '실활용'에 주안점을 둔 사안.

문제는, 농지.

영농활동 안 하는 자는 사면 안 된다는 규정은 비현실적인 규칙.

날로 증가하는 귀농 정책과 정면으로 위배.

귀농인 입장에서 경제적 부담이 크다.

집 마련과 더불어, 귀농 활동을 위한 땅 마련이 큰 부담.

부득불 농지를 빌려야 할 상황이 온다.

땅 주인이 아닌데도 농사를 짓는다. 기회다.

집값부담과 땅값부담의 이중고를 덜 수 있는 상황이니까.

땅 임차인이 존재하는 이유일 것이다.

한편으로, 경자유전의 법칙이 존재하는 이유가 될 수도 있다.

인구가 가장 많은 지자체, 서울 사람이 농사를 직접 짓는 경우는 없을 테니까.

농지는 관리가 필요하나, 임야는 그 반대.

임야의 경우, 악산이 많고 맹지가 많은 상황.

현장 및 접근도 면에서 떨어진다.

물론, 야산 수준의 임야도 있으나 그 상황의 임야는 경제적 부담이 크게 다가올 터. 왜? 현장 및 접근도가 높을 테니까.

 

땅 투자자의 큰 착각 하나 - 자신이 '실활용자'인 양 전체적인 면보다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부분(관리 및 용도)에 집착한다는 것.

이런 사람은 타 종목으로 갈아타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