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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알아서 살균하는 깔끔한 비데 등장

마른땅 2010. 6. 2. 21:34

미리 알아서 살균하는 깔끔한 비데 등장

2010년 06월 02일(수) 오후 01:20

newproduct@R추천11



파세코라는 국내 중소기업에서 만든 ‘자임 비데 XB-U1900H’는 위생처리 상식을 뒤집은 비데다. 지금까지는 비데 사용 후에 노즐을 세척하는 것 일반적이었다. 그런데 이 제품은 사용하기 전이나 사용중,사용후에도 노즐을 자동으로 살균하도록 만들었다.


 


노즐 위쪽에 원적외선 히터를 달았다. 비데에 앉으면 히터에서 60℃ 열과 원적외선을 통해 살균이 이뤄진다. 원적외선은 모세혈관을 확장해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는 만큼 좌욕기능도 겸한다. 원적외선 좌욕을 원할 경우 연속온수를 2∼3회 반복하면 좌욕효과가 있다는 게 제조사의 설명이다.


 


간단하고 비슷한 것 같지만 새로운 컨셉의 제품 하나가 만들어지기까지 적지 않은 시행착오가 이뤄졌다. 살균력을 내기 위해 LED(발광다이오드) 램프도 달아보고, 자외선도 쏘여봤다. LED는 물과 닿으면 고장이 났고, 자외선은 플라스틱 노즐을 변형시켰다. 그러던 중 마침내 세라믹이라는 소재를 찾아냈다. 세라믹에 고열을 쪼여 원적외선을 방출시키자 노즐부 세균이 99.9% 사라지는 효과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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