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나노마이크로

부채처럼 펼치는 접이식 모바일 하우스

마른땅 2010. 6. 7. 02:00

부채처럼 펼치는 접이식 모바일 하우스

2010년 06월 06일(일) 오후 09:24

aircraftair@Y추천2




휴가를 즐기러 떠나는 캠핑족은 물론 정착하지 않고 떠도는 유랑족들에게 아늑한 보금자리를 제공해주는 트레일러하우스. 프랑스의 젊은 디자이너들이 컨테이너 박스를 연상시키는 기존 트레일러를 탈피해 새로운 스타일의 이동 하우스에 대한 디자인을 내놓아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조각 케이크처럼 날렵한 외형을 자랑하는 ‘252° 리빙 에이리어’가 바로 그것.

생활건축 디자이너 스테파니 벨랑제와 아모리 와틴이 설계한 ‘252° 리빙 에이리어’는 접이식 이동 하우스의 하나. 아코디언 주름처럼 접혀있는 부분을 펼치면 총 252°의 부채꼴 공간이 펼쳐진다 해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

부채살처럼 맞닿아 있는 벽면을 바닥 레일을 따라 이동시키면 화장실, 침실, 거실, 부엌, 작업실이 하나 둘 모습을 드러낸다. 펼치는 각도를 조절하여 원하는 공간만 사용할 수도 있고 차단막이 연결되어 있어 언제 어디서든 독립적인 나만의 공간을 얻을 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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