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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58년 개띠의 항변] 민족반역자 박정희향수는 망국병이다

마른땅 2013. 10. 30. 00:56

나는 그 유명한 58년생 개띠로서 우리세대 다수의 사상,이념과 심하게 충돌되는 궤변을 늘어놓은 논객같지 않는 허접논객을 향하여 돌직구를 날립니다.


어디서 퍼온글로 58년개띠생들 다수의 생각인양 이곳 아고라를 논란의 장으로 만든 귀하의 의도가 심히 불쾌하고 불순합니다.


6,70년대 가난한 농촌에서 살아온 대다수 우리세대이지만 최소한 박정희에 대한 객관적 평가는 할줄아는 의식이 깨어있는 세대입니다.


당신처럼 가난에서 벗어나게 해준 애국자라고 과대평가하는 자들은 대부분 어렸을때부터 밥상머리에서 받은 교육으로 쇄뇌된 개쌍도 출신이라는 사실에 반박을 할수는 없으리라고 봅니다.


박정희가 개쌍도지역에서는 김일성과 같은 존재로 영웅시되고 우상화시키고 유신쿠데타로 영구집권을 획책하게 된 역사적 배경에는 김대중이란 걸출한 호남인이 존재하였기 때문임을 당신들은 부정하지 못할것입니다.


오늘날 지역감정이란 단어를 생산한 것은 박정희 독재자의 호남차별이 근원입니다.


박정희독재자는 장기집권에 식상한 국민앞에 혜성처럼 등장한 똑똑하고 잘난 호남출신의김대중을 살려두면 종신집권에 방해가 되기에 중앙정보부를 동원하여 몇번이고 살해하려고 한 살인마이자 민족을 분열시킨 민족반역자이며 친일매국노입니다.


독재자 박정희는 끊임없는 정치적 박해와 탄압,살해음모에도 불구, 불사조처럼 살아나 박정희에 대항한 유일한 야당지도자로 우뚝선 김대중을 최대정적으로 인식하여 강력한 콤플랙스가 형성되었고 급기야 전라도출신 박해와 호남지역차별로 표출되기에 이르렀다.


유신쿠데타이후 박정희는 개쌍도지역을 집중개발하여 산업화 하였고 반면 호남지역은 완전 개발에서 소외시킴으로써 지역격차는 날이 갈수록 확대되었다.


호남인은 출세길이 막히고 산업기반이 취약한 나머지 먹고살기위해 너도나도 서울로 서울로 향할수밖에 없었다.


그당시 호남인이 갈곳은 식당뽀이,웨이터,짱개집배달원,구두닦이,식모살이,봉제공장 미싱시다,버스안내양등 사회 밑바닥이었다.


개중에는 자수성가하여 돈을 많이 번 사람도 있겠지만 대다수는 산동네 판자집신세를 면치못하였고,이들의 유일한 희망은 자식을 교육시켜 회사에 취직하거나 고시에 합격하여 판검사가 되는것이었다.


명석한 호남의 인재들이 법조계에 유달리 많은 이유이다.하지만 이들의 출세가도는 제약이 따를수밖에 없었다.유능한 호남인재들은 경상도정권하에서 인사차별의 벽을 넘지못하고 권력상층부에 편입하지 못하였다.


우리 세대는 중학교시절 유신을 경험하였고 학도호국단체제하에서 군사훈련을 받고 자랐고,이골이 날정도로 반공교육에 익숙한 세대이다.


하지만 박정희가 이나라에 끼친 공과 과는 분명하게 구별할줄 아는 깨어있는 중년이다.


박정희가 경제성장을 주도하여 산업화기반을 구축한것은 사실이나 그 이면에는 값싼 노동력으로 희생된 노동자들의 파와 땀이 있었기에 가능하였다.또한 재벌위주의 압축성장으로 인한 부의 편중,독점재벌의 폐해는 심각한 휴유증으로 남아있다.


가장 악질적인 폐해는 동서간 지역차별과 인사차별로 지역감정을 만든 장본인이란 사실이다.


58년개띠들은 보수적이지도 않고 그렇게 진보적이지도 않은 중도적성향이 강하다.중년이 되면 진보적성향인 사람도 먹고 살만하게 되면 보수안정을 희구함은 당연하다.그러나 정신마저 수구보수화 되진 않는다고 생각한다.박정희향수는 저들 개쌍도지역 출신의 중년세대에게나 해당되는 망국적인 사상임을 밝혀둔다.

-뱀발-

지난18대 대선에서 50대의 70%이상이 유신공주 박그네를 찍었다는 통계에 의문을 갖지 않을수 없습니다.50대는 50대전반에 해당하는 58년생이전세대와 그 이후 세대와는 정치적 성향이 현저히 다름을 밝힙니다.50대전반은 후반에 비해 그다지 수구보수적이지 않습니다


출처 : 정치
글쓴이 : 천년의 사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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