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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근재배방법| 텃밭농장

마른땅 2013. 12. 3. 16:17

연근재배방법| 텃밭농장

信哲 | 조회 8 |추천 0 | 2010.10.15. 21:06

연근농사준비

2 월이면

연근을 재배하여야 할논을 장만해 놓아야 합니다

지금쯤 빌려 놓아야 쉽게 할수 있겠죠!

연근재배논으로 제일 적당한곳

논은 우선 농수를 공급하기가 편하여야 합니다 (길옆이면 더욱좋겠죠)

(봄4월부터~8월말까지) 농수공급 원할해야합니다

언제든지 물을 사용할수 있는곳이 아주 좋은논 입니다

물의 사용이 용이하지 않다면 그논은 연근재배할논 으로는 적합하지 않다고보면 됩니다

물이 논바닥 밑으로 잘빠져 나가는 논도 별로 좋지않읍니다

물을 가두어서 온도 조절을 잘하여야 생육에 아주 중요하거든요

인위적인 배수는 잘되어야 하겟지요

연을 수확하려면 물논 보다는 마른논이 더욱편하겟지요

이정도 논이면 연근심는 논으로서는 아주좋은곳입니다

이 기준으로 하여 살펴서 구해보심이 좋으실겁니다

논도지를 얻은후에 가을갈이를 하지 않은논은 설날후에 바로 한번 해놓으시면 좋습니다

(추경-가을갈이라고도 한다. 추경을 하면 땅속에 있는 병균·해충 등이 겨울에 죽으며,

풍파작용에 의해 물리적인 변화를 일으켜 물리성이 개량되고, 지면의 유기물이 땅속으로 들어가서

이듬해 파종 전에 부식되는 등 이점이 있다.)

퇴비를 먼저 뿌린후에 한번갈아 엎어놓습니다

처음연근을 재배하려고 하는 논이라면 조금깊게 갈아놓으면 더욱좋습니다

연근이 땅속조금깊이 들어가셔 성장하기 쉽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연근이 지표면과 너무얇게 자라니까 굵기가 조금작더라고요

아무래도 조금깊이 들어가는것이 연근의 재배에는 맞다고 봅니다

(모든 영양성분 섭취용이)

2 월이면 )

연근을 재배 하여야 할논을 장만해 놓아야 합니다

올해 봄을 위해서 지금쯤 장만해 놓아야 쉽게 할수 있겠죠!


(연근재배논으로 적당한곳)

논은 우선 물을 공급하기가 편하여야 합니다 (길옆이면 더욱좋겠죠)

4월~8월까지는 물공급 수시로 이용해야 합니다

인위적인유입과 배수는 잘되어야 합니다 (수확기에 배수중요)

찬물이 넘쳐서 유입되거나 밑바닥에서 찬물이 올라오는논은 연근성장에 좋지가 않습니다

언제든지 물을 사용할수 있는곳이 아주좋은논입니다 ( 제일중요함 )

물의 사용이 용이하지 않다면 그논은 연근 재배할 논으로는 적합하지 않다고 보시면됩니다

연근은 물을 가두어서 온도조절을 잘하여야 합니다 (연근성장에 제일중요합니다)

4~8월까지는 논에 물이 절대로 말라서는 안됩니다

논흙에 굵은 모래가 많으면 연근의 모양이 좋지가 않습니다 (굵은 모래가 없어야함)

주위에 그늘이지지 않아야합니다 (과수원옆 등)

위의 사항을 피할수있는 논이면 연근재배할 논으로서는 좋은곳입니다

이 기준으로 하여 살펴서 구해보심이 좋으실겁니다



가을갈이를 하지 않은 논은 설날이 지난후에 바로 한번해놓으시면 좋습니다

(추경-가을갈이라고도 한다. 추경을 하면 땅속에 있는 병균·해충 등이 겨울에 죽으며,

풍파작용에 의해 물리적인 변화를 일으켜 물리성이 개량되고, 지면의 유기물이 땅속으로 들어가서

이듬해 파종 전에 부식되는 등 이점이 있다.)


퇴비를 먼저 뿌린후에 한번 갈아 엎어 놓습니다

처음으로 연근을 재배하려고 하는 논이라면 조금 깊게 갈아 놓으면 더욱좋습니다

연근이 땅속 조금깊이 들어가셔 성장하기 쉽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연근이 지 표면과 너무 붙어서 자라니까 굵기가 조금 작아지더라고요

아무래도 조금깊이 들어가는것이 연근의 재배에는 맞다고 봅니다

(모든 영양성분 섭취용이)


( 3월 )

솔티입니다

한겨울의 추위는 가시고 봄의 따스함이 오는것 같은 3월이 왔습니다

지금부터는 농사를 준비하여 열매를 거두는가을까지 바쁜나날을 보내어야 하게 되었습니다

(연근재배)

3/2일 현재까지는 아직 논에 정식 심기를 하지않고 있습니다

(연근을 심어도 괜찮은 시기)

제주도는 지금부터도 가능합니다

경남지역 3월초순

대구지역 3월중순

경북남부지역 3월중순

경북북부지역 3월말

충청도지역 3월말

전라남부지역 3월중순

전라북부지역 3월말

경기도지역 4월초

강원도지역 4월초

4월10일 이후부터는 우리나라 어디라도 상관없이 연근을 심어도 서리피해나 냉해피해가 없습니다

심고후 약 보름정도 지나야 잎이 서서히 올라옵니다

(일반재배)

갈아놓은 논에 (복합비료,20kg) 을( 21-17-17) 200평에 밑거름으로 3~4포를 골고루 뿌립니다

꽃연재배 할때에는 200평에 (요소,7kg) 을 복합과 함께 뿌려도 좋습니다

(유기재배)

갈아놓은 논에 (유기질거름,20kg) 을 200평에 30포를 골고루 뿌립니다

복합비료나 유기질거름을 뿌린후 물 로타리를 깊게 칩니다(춘경)

(물을대어서 로타리를 치면 땅속으로 물이 스며들어가는것을 차단할수가 있습니다) 단점은 종근심기가 조금곤란 합니다

(마른로타리를 치면 물이 너무 쉽게 빠져나가서 며칠간을 물을대어야 합니다) 장점은 종근심기가 수월 합니다

다음날 물이 줄어들었는가를 보고 보충합니다

논물이 자꾸 줄어지면 물을 가득 대어서 다시한번 물로타리를 칩니다

그런후 논물이 줄어들지 않으면 심기를 합니다


우선 연근(식용,꽃연) 종근을 준비를 하여야 하겠지요

연근이란 기온이 올라가야 성장을 시작합니다

절대로 빨리 심는다고 빨리 나오는것이 아닙니다

참고해주시기를바랍니다


(4월)

지금은 아침저녁으로 온도는 조금은 낮지만 오후에는 아주좋은 날들이 계속되고있습니다

저희 솔티에서는 종근작업을 하면서 논에 연근종자를 심고 있습니다

남부지방이나 중부지방에서는 연근심을 논을 장만해 놓으신분들은 지금부터 심어도 서리피해가 없습니다

연근종근을 심은후 약 보름후 부터 잎이 올라오니 그때쯤에는 서리가 내리지않습니다

북부지방에서는 4월중순이나 말경에 심으시면 좋겠지요

연근종근심기는 아주 간단합니다

재배하기도 편하고요

하지만 수확이 제일 어렵습니다

언제든지 솔티에 오시면 수확하는 법을 가려쳐 드립니다

며칠간을 배우시고 가서 직접 캐보시면 감이 올것입니다

숙달이 되려면 많이 작업을 해보시는것이 좋겠지요^^

식용연종근. 조선홍련종근(꽃연) .백련종근(꽃연)

늘좋은날되시고 건강하시기바랍니다 -

연근재배법(농업기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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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원산지 및 재배내력

중국이 원산지라는 설도 있고 이집트가 원산으로 인도와 중국을 거쳐 전래되었다는 설이 있다.

아시아 여러 나라와 인도, 아프리카, 오스트레일리아 등에 분포하고 있으며

중국에는 북부, 남부 전역에 많이 재배되고 있다.

우리나라에 전래된 경로나 재배 내력은 정확하게 파악된 것은 없으나

오래 전부터 불교 그림이나 용구와 민간 풍속화 등에 많이 등장하고 있어

상당히 오래 전에 우리나라에 전래된 것으로 추정되나 식용 또는 약용으로 재배된 기원은 정확하게 알 수가 없다.


2. 성상

가. 개요

○ 수련과에 속하고, 얕은 물에 잘 자라는 다년생 초본식물로 지하경(땅속줄기)끝의 비대한 부분을 식용으로 한다.

○ 종자 연 (지하 경을 종근으로 심은 것)으로부터 발아한 원줄기는 처음에 약간 깊은 땅속으로 들어가고,

그후 10cm 정도까지 올라와서 마디를 늘리면서 수평으로 자라고, 10~11마디 때 다시 25~30m까지 밑으로 내려가서

연근을 형성한다.

○ 마디마다 흡수근과 잎이 붙고 또 가지를 친다. 이 가운데 제1~2마디는 흡수근도 빈약하기 때문에 잎은 적고 물위에 뜬다.

○ 제3마디부터는 뿌리털이 풍부한 길고 큰 흡수근이 발생하고 잎은 물위에 올라와 선잎(立葉: 속칭 우산대)이 된다.

선잎은 마디가 진행됨에 따라 길고 크게 되고 제 10~11 절에서 최대에 도달하고 다음은 작고 낮은 끝잎(止葉)이 온다.

○ 분지(分枝)는 제1~2절은 빈약해서 비대하지 않지만 제 3 절부터는 왕성하게 신장하고

특히 아랫마디는 강대하여 제2, 제 3차의 분지도 나오고 각각 선단의 3~4마디가 비대해서 연근을 형성한다.

○ 4월 하순에 심으면 5월 중순에 제 1선잎을 만들고 7월 상순에 원줄기는 7마디 정도 늘어나고

7월 하순에는 지엽이 나온다.

제 1차 분지는 6월 중순~8월 중순에

제 2차 분지는 7월 하순부터 9월 중순에 걸쳐 증가하고 신장하며

연근의 형성은 8월 상순에 원줄기와 제 1차 분지의 정점으로부터 시작하고

제2~3차 분지에 이르러서 지상부가 고사하는 11월까지 계속된다.

순조로운 생장을 하면 원줄기는 7~8m로 자라고 한 포기에서 17~20㎡까지 넓게 퍼지고 2m나 되는

연근이 형성되는 것도 있다.

※참고사항 : 일찍 심어도 생육 적온이 되어야 생육을 시작함

나. 형상과 생태

① 지하경

○ 종자 연근으로부터 생장하여 나온 주간 복지(匐枝:땅속줄기)는 약10~12마디(7~8m)가 되면

3~4마디의 비대줄기(연근)를 형성하고

○ 종자연을 기준으로 3~4마디 뒤의 각 마디부터는 각각 1차 분지를 발생한다.

아랫마디의 것은 6~7마디로 길고 이후 상위 마디일수록 마디 수가 적고 짧아지며 각각의 끝마디(頂節)에

연근을 형성한다.

○ 다시 각 분지로부터 2차 때로는 3차 분지가 나오고 소형의 연근이 착생한다.

따라서 복지의 분포는 주간 끝을 정점으로 한 3각형으로 된다.


② 잎

○ 복지의 각 관절 부위로부터 잎을 생장시키지만 1~2마디는 뜬잎(浮葉)이 생기고 그 이후는 선잎(立葉)이 된다.

상위 마디로 나아갈 수 록 잎은 커지고 잎자루도 길게 되어서 8월 하순은 최대가 된다.

○ 연근이 착생하는 마디는 끝잎(止葉)으로 잎이 적고 짧으며 이후는 잎이 나오지 않는다.


③ 뿌리

○ 복지의 각 관절에는 20~30cm길이의 흡수 근이 20개정도발생하고 1차 분지는 근모가 발생한다.

○ 식물체의 크기에 비하여 뿌리의 분포는 빈약하다.

○ 뜬 잎이 착생하는 1~2관절부의 뿌리는 특히 짧고 근모가 없지만,

이 부위의 지하경은 종자 연근의 저장 양분에 의해서 생육하기 때문에 이 뿌리는 수생식물의 수중 뿌리를 닮는 성질이 있다.


④ 통기 구멍 (氣道)

○ 연근의 뿌리줄기에는 주위에 9개와 중앙의 1개의 기도가 있어

동화작용 때 나온 산소를 여기에 저장하고 이것을 이용하여 호흡 작용을 하기 때문에 못에서도 질식하는 일이 없다.

○ 그러나 잎까지 전부 물에 잠기면 고사한다.

※ 1998년과 1999년 집중 호우시 연못의 연이 고사한 경우가 많이 있음

○ 식물체의 각 기관에는 서로 관통하는 통기 구멍이 있고, 연근, 땅속줄기(복지), 잎자루, 꽃자루의 공기구멍은

완전히 연결되어 있다.

○ 통기 구멍의 수는 잎맥에 2개, 잎자루에 4개, 꽃자루에 7~8개, 복지 및 연근에 10개가 기본수이지만

각 기관의 크기, 착생 부위 등에 의한 증감이 있다.

○ 특히 연근에는 그 외에 적은 부수적인 기공을 다수 볼 수 있다.

⑤ 꽃과 종자

○ 꽃눈은 선잎을 착생하는 관절부에는 거의 형성되어 있지만 발육하여 개화하는 것은

식용(食用)종은 원줄기의 6~7마디 이후의 2~3마디에 생긴다.

○ 이외의 것은 숨은 눈(潛芽)으로 되지만 밖으로 나오는 수는 품종과 영양 상태에 따라 다르다.

○ 꽃잎은 통상 24~25매로 꽃의 크기에 따라서 다르다.

○ 화상(花床)에는 40개의 화주(花柱)와 자방이 있고 화상 주변에 300~500개의 수술이 밀생 한다.

○ 종자는 배유(배젖)가 없는 딱딱한 과실(硬實)로서 과피는 매우 단단하고 수분과 공기가 통과되지 않는다.

○ 배(胚) 및 원시엽(原始葉)은 과피의 가운데에서 완만한 호흡 작용을 하고

이때 발생하는 탄산가스가 치사량에 도달할 때까지는 쉽게 죽지 않는다.

땅속 20℃ 에서 40년, 10℃에서는 2,500년은 생존할 수 있는 것으로 학계에 보고되어 있다.


⑥ 비대줄기

○ 연근(비대경)은 복지가 단축 비대하여 변형한 것이다.

○ 원줄기의 연근은 경제 품종에서는 보통 네 마디이지만

품종 및 생육 상태에 따라서 다르고 분기경(分岐莖)에서는 2~3마디, 때로는 한마디로 된 것도 있다.

3. 적응성

○ 고온과 많은 일조량을 좋아하고 생육 적온은 25~30℃정도 다.

경제 적지는 15℃이상의 평균기온이 6개월 이상 계속되는 지대에 한정되고

또 적온 지대에서도 6월~8월에 악천후 가 계속되어 일조가 부족한 경우는 수량이 감소한다.

○ 종자 연근의 각 마디에서 나오는 잎눈은 길게 자라지 않으므로 물위에 뜬다.

종자 연근으로 3마디 짜리를 사용하면 2~3매의 뜬 잎이 나온다.

○ 연근의 눈은 정아, 액아(곁눈)와 엽아의 3종류가 있어서 새로 발육한 줄기로부터 신장한 잎은 길게 올라오기 때문에

이것을 선잎(立葉)이라고 한다.

처음에 나온 선잎은 짧고 적지만 마디 수가 늘어남에 따라 점차로 크고 발육 경(연근)도 크게 된다.

○ 연근은 동시에 형성되는 것은 아니고 제 1, 2, 3절같이 차례로 형성되어 비대 한다.

가지 줄기는 원줄기의 5절 이후에 발생한 것은 크기 때문에 연근을 형성하고 제 2차 가지 줄기를 발생하는 것도 있다.

○ 토층이 깊고 유기질이 풍부한 진흙땅에 잘 자란다.

○ 중점토에서는 연근은 조직이 단단하게 비대하고 마디 사이 (절간)는 짧고 연결이 불규칙적으로 되어 외관이 나쁘다.

○ 사질토는 생육이 빨라서 조기 재배에는 적당하나, 육질이 점질성이 없어 양질의 연근은 얻을 수 없다.

○ 연작에 잘 견디나 연작을 너무 계속하면 부패병이 발생하기 쉽다.

4. 용 도

○ 연근의 비타민 C는 생 체중 100g가운데 약 50mg으로 채소류 가운데 중간 정도이고,

회분내의 무기물 함량도 비교적 높다.

○ 가공품은 어느 정도 가열하면 육질이 연화하고 검게 변하는 것이 결점이다.

이것은 일반적으로 탄닌류와 같은 카테친류의 산화되거나 과다하게 삶거나 또는 오랜 시간 살균해도 일어난다.

5. 작 형

○ 연은 수확기의 폭이 넓기 때문에 보통 재배가 일반적이지만

일년 내내 수요에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아래와 같이 작형이 분화되는 것이 바람직하다.


가. 반촉성 재배

○ 온난한 지역에 유리한 작형이다.

○ 대형 하우스를 이용하여 단경기의 6~7월 출하를 목적으로 한다.

○ 2월 상.중순에 정식하고, 4월 중순경까지는 보온 위주로 재배하여 생육을 촉진시킨다.

○ 5월 이후는 25℃를 목표로 환기하여 고온장해를 방지한다.


나. 터널 조숙 재배

○ 3월 중순에 심고 비닐 터널에서 5월 중순까지 보온하고, 7 월 중순부터 수확한다.

○ 생육 온도는 15℃가 최저 한계이기 때문에 난지(暖地)에 유리한 작형으로 사질토에 알맞다.

○ 토층은 20cm정도가 적당하므로 비교적 얕게 심는것이 좋다.

○ 재배기간 중 관수 및 배수를 자유롭게 할 수 있어야 한다.

○ 조생종은 성숙은 빠르지만 소형으로 수량을 올릴 수 없다.

○ 이 작형도 반 촉성 재배와 같이 집약적인 관리를 요구하며, 수량은 적지만 가격이 높은 단경기에 출하 할 수 있고,

또 후작으로 다른 작물을 재배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 “남겨 두고 파내는 법”은 전년에 보통 재배한 것을 2~2.5m 마다 약 1~1.5m폭을 파내지 않고

띠(帶)모양으로 종자 연을 남겨 두고 여기에 터널을 씌워서 재배한다.


다. 보통 재배

○ 4월 중순~5월 상순에 심는 작형으로, 수량은 10월 중, 하순에 최고에 도달한다.

○ 8월 중, 하순은 40%, 9월 중, 하순에 60~70%로 보지만,

가격이나 병해등의 관계로 8월 중순부터 빨리 파내기 시작해서 다음해 5월 상순까지 수확한다.

○ 저습지나 늪지대에 재배하는 것이 많다.

이들은 앞에서 말한 조건을 갖추면 부패병이 작아서 생산은 안정되고, 품질이 좋은 우량품을 생산할 수 있다.

○ 논 재배는 관리가 쉽고 수량은 많지만 관개수가 충분하지 않으면

부패병의 발생이 쉽기 때문에 집단화에 의한 관개설비를 갖추는 것이 바람직하다.

6. 품 종

가. 대구 재래종

○ 전국에서 연을 가장 많이 재배하는 대구 지방 재래종의 특성은 만생종이다.

○ 땅속줄기의 가지치기는 중간 정도이고 잎은 큰 편이며 꽃 은 분홍이 많고 흰 꽃이 가끔 보인다.

○ 연근은 크고 타원형이며 색은 엷은 오랜지 색이다. 육질은 분질이 많고 두꺼우며 내병성이 강하고

수량은 비교적 많은 편이다.

※ 참고사항 :

품종에 대한 연구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퇴화를 방지하고 다수확을 하기 위해서는

가급적 병, 해충, 자연 재해를 입지 않은 건전한 연근을 씨연근으로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나. 땅 연

○ 웅덩이나 못 등에 자생 상태로 남아 있는 품종을 총칭 한다.

○ 옛날부터 꽃은 관상 겸용이며 혈통적으로도 꽃연에 가장 가깝고, 진화 정도가 낮은 품종이다.

○ 꽃은 백색, 복숭아색 등으로 다양하고 꽃수는 많다.

○ 매우 심근성으로 연근은 긴 막대 모양이고 수량도 낮고 상품성도 없다.

7. 재 배

가. 정지

○ 재배하는 흙은 부드러운 것이 좋기 때문에 겨울에 깊이 갈아서 퇴비와 마른풀을 많이 넣는 것이 좋다.

그러나 부패병이 많이 발생하는 땅에서는 겨울에 물을 넣어서 3 월 중순 이후에 거칠게 갈기를 한다.

○ 석회 질소는 비료 효과와 부패병 방제에 효과가 있기 때문에 널리 이용되고 있다.

정식하기 30일전에 기비를 넣어 가볍게 경운 한다. 그 후 물을 넣어 써레질을 하여 정지를 끝낸다.


나. 종자 연근(種蓮)

○ 무게 1kg정도로 끝마디까지 비대하고 충실하고 병과 상처가 없는 것이 좋다.

○ 종자 연근은 밭에서 비배 관리를 잘하며 계획적으로 키우고 심기 바로 전에 파내어서 이용한다.

○ 소요량은 10a당 300~350kg 정도이다

.
다. 심기

() 2.7m이랑에 포기사이 1.2m로 심는 경우도 있고

○ 2m 이랑에 포기사이 1m로 심는 경우도 있으나 종자연근의 크기에 따라 적당한 간격으로 심는다.

○ 심는 방법은 눈을 땅속으로 15도 정도 기울 밀어 넣고 조심 흙을 덮고 물을 충분히 댄다.

○ 굵은 것은 안쪽으로 잔 것을 바깥으로 심어 자라나는 과정에 복지가 다른 논이나 논두렁쪽으로 많이 뻗지 않게 한다.

라. 시비

○ 흡비력이 왕성한 작물로서 비료효과는 현저하고, 10a당 질소 37.5kg, 인산 18.8kg, 칼리 26.3kg가 표준이다.

○ 7~8월은 급속히 생육하고 11월까지 비대하기 때문에 추비가 중요하다.

○ 추비는 5월상. 중순부터 7월 상순까지 3회에 나누어 주고 완효성 비료를 다량으로 시용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 잎이 무성하여 비료를 주기 곤란한 8월 이후의 비대 충실기까지 비료의 효과가 지속되는 시비 방법의 연구가 필요하다.

○ 조숙 재배는 생육을 빨리 하도록 서둘러 비료 효과를 정지 시킬 필요가 있으므로 밑 비료에 중점을 두고 추비는 5월 하순에 끝낸다.

마. 관리

○ 보통 재배 시 6월까지는 추비 할 때마다 중경, 제초를 한다. 물대기는 8월말까지는 10cm깊이로 하고,

지온을 높여 생육을 촉진시킨다.

○ 부패병이 발생하는 논에서는 줄기와 잎이 충분히 자라서 무성하여 그늘이 질 때까지는 깊게 물을 데고,

또 물을 유동시켜서 온도 상승을 억제한다.

○ 9월 이후는 물을 떼어 저습 상태로 유지시켜 뿌리와 줄기의 충실을 도모한다.

○ 터널 재배에서는 처음에는 완전히 피복 하지만 선잎이 나오기 시작하면 환기를 하여서 잎이 타는 일이 없도록 관리한다

. 그후 서서히 외부 기온에 순응시켜 5월 중순경 개방한다.

물은 다소 얕게 유지시켜 지온은 상승시킨다. 선잎(立葉)이 전부 나오면 낙수한다.

○ 낙수 작업은 빨리 수확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재배에서는

매우 중요한 작업으로 1개월 전부터 물 떼기를 시작하고 땅 표면이 마를 정도로 배수하여 경엽의 신장을 억제하고,

근경의 비대 충실을 촉진시킨다.


8.병충해 방제

가. 부패병

○ 한여름부터 수확기에 걸쳐 발생한다.

특히 생활 하수의 유입이 있을 때 발생이 많다.

처음 잎이 황색으로 변하고, 가장자리 주위로부터 안쪽으로 말리고, 결국 고사한다.

연근은 관절 부위로부터 자줏빛 갈색으로 되고, 주름이 생기고, 뒤 에 부패하고, 상품성이 없게 된다.

○ 병징

- 7월 하순부터 발생하기 시작하여 8월 중순에 가장 심하다.

- 8월 하순에 경엽은 완전히 마른다. 즉 한여름 기후에 잎이 황변 하고, 잎 가장자리부터 점차로 말리다가 마른다.

- 마를 때 연근을 파내면 마디 부위로부터 자주 빛 갈색으로 되어 황변 하고 주름이 생긴다.

- 이것은 한 줄로 되어서 깊은 건전부 까지 침입하고 결국 부패한다.

○ 병원

- 이 병은 불완전 균류의 기생에 의한다.

이 균의 균사 발육의 최적온도는 27~30℃, 최고 33℃부근, 최저 10~15℃,

분생 포자의 발아와 발아관의 생장은 pH 2.2부근부터 pH11.7이상에 이르고, 최적 pH 7.2이다.

- 분생 포자는 54℃에서 10분간, 56℃에서 5분 사이에 죽는다.

토양 중에 피해 부가 남아 있는 경우는 균사, 분생 포자에서 생존하고,

이것이 건전한 연근을 심으면 침입하여 발병하고, 또 병균을 가진 연근을 심으면 발병한다.

- 이병은 새로 재배하는 곳은 적고, 연작하면 많다.

연중 물이 고인 밭에는 발생이 적고, 겨울 또는 다른 기간에 건조한 땅에서는 발생이 많다.

특히 여름에 물이 마르고, 땅 표면에 균열이 생긴 밭은 발병이 심하다.

- 중점토에 발생이 적고, 사질토에 발생이 많고, 토양 중에 철분이 결핍 될 때에 발병이 많고,

철분이 많은 땅에는 발생이 적다.

○ 방제법

- 종자 연근은 병이 없는 것을 사용해서, 물 20ℓ에 6㎏의 석회 액에 담근다.

- 석회를 10a당 400㎏정도 사용한다.

- 질소비료의 편중을 피하고, 인산, 칼리를 충분히 준다.

- 연작을 피한다.

- 석회 질소나 철분을 넣어 만든 흙을 주면 발생이 적다.

- 심기 전에 물을 가두어서 오소사이드를 시용 한다.

- 토심이 깊은 중점토 밭에 심는다.

- 연중을 통하여 물이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나. 탄저병

○ 병징

- 이 병은 5월 하순부터 발생하기 시작해서, 장마기에 가장 심하고, 7월에는 병세가 약하고,

8월에는 새로운 발 병이 보이지 않는다.

- 처음에 어린 말린 잎의 잎 선단으로부터 이병하고, 이로부터 완전히 펴진 잎과 같이 차차 병반이 확대한다.

- 말린 잎의 아래에서부터 발병하는 것도 있다.

이 병이 침입한 잎은 병반부가 생장하지 않으므로 모양이 비뚤어져서, 부정형의 잎이 된다.

처음 잎끝 또는 잎 기부에 가까운 잎 가장자리에 생긴 병반은 차차 커지고,

건전 부와의 경계가 확실하지 않은 큰 반점으로 된다.

- 병반부는 자줏빛을 띤 갈색이지만 뒤에는 검게 변한다.

또 드물게는 중앙부에 생긴 병반에서 엽맥을 따라 다른 부분에 도달하지만,

동시에 엽병부를 자줏빛 내지 흑색으로 변하는 것이 보통이다.

- 포장에 있어서 이병의 상황을 부패병과 비슷하지만 발생 시기가 빠르기 때문에 피해는 적다.

잎으로부터 발병한 병반은 엽맥을 따라 엽병에 옮겨가지만 지하경(연근)까지 옮겨간 예는 아직 없다.

- 잎의 이병이 심한 곳에서는 지엽이 적고, 연근을 파보면 건전한 것에 비하여 적고, 눈으로 보아서 ⅓~¼정도 크 기가 많다.

- 병반부에는 적은 복어 살색의 돌기(분생포자층)가 밀생 하여 둥근 모양을 하고 있다.

이러한 돌기가 잎의 앞뒷면, 엽맥위, 엽병부에도 형성된다. 눈으로도 보이지만 확대경을 사용하면 확실히 알 수 있다.

○ 병원

- 이 병은 불완전 균류가 기생하여 생긴다. 균사의 형태는 병환부에 붙어서 월동하고,

이른 봄 이로부터 분생 포자가 생겨서 공기 전염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다. 연 갈색 무늬병

○ 병징

- 잎의 표면에 갈색 또는 암갈색, 원형 또는 타원형의 병반이 생기고,

동심윤문(同心輪紋)을 만드는데 경계는 뚜렷하다. 잎 뒷면의 병반은 한층 진한 색이다.

병반은 잎의 가장 자리 주변에 많고, 때로는 다수가 일제히 나타나서 불규칙한 대형 반점으로 되고

거의 검은색의 곰팡이가 나온다.

○ 병원

- 이병은 불완전 균류가 기생한 것이다.

7월 상순에는 상처 유무를 불문하고, 3~4일의 잠복기를 지나서 발병한다.

이 균은 분생 포자의 형태로 병이 걸린 잎에서 월동하고, 이른봄 이로부터 발병하는 것으로 생각 된다.

○ 방제법은 연 부패병에 준한다.

라. 연 반엽병

○ 병징

- 여름 고온 다습의 경우에 많이 발생한다.

주로 잎에 발생하고, 때로는 엽병, 화탁, 화경등에도 침입된다.

잎 표면의 가장자리는 진한 갈색으로 주변이 물들어서 전부와 경계가 지워지고,

표면은 다소 함몰하고, 뒷면은 위축하여 회색즙액의 색을 나타낸다.

- 날수가 지남에 따라 동심윤문을 형성한다. 습윤한 경우는 흰 곰팡이가 병반면에 나타난다.

엽병이나 화경에는 흑다색의 적은 반점이 생기고, 종으로 가늘고 길게되고,

약간 들어간후 중앙부에 진한색의 눈모양의 무늬를 형성한다.

- 화경에는 가지 감색(청색)의 약간 들어간 병반을 만들고 다소 경화한다. 병이 걸린 연근은 충분히 발육하지 않는다.

○ 병원

- 이 병은 불완전 균류의 기생에 의한다. 발육의 적온은 24℃내외, 최고 32℃, 최저 5℃내외이다.

○ 방제법 : 발병기에 보르도액을 살포한다.


9. 수 확 및 이용

○ 저습 상태로 유지되면 이른봄까지 포장에 둘 수 있기 때문에 시장의 상황이나 노력 관계를 보아서 수시로 수확한다.

○ 수확은 전용 괭이로 걷 흙을 제거하고 연근이 보이면 상처가 나지 않도록 손으로 뽑아 올린다.

○ 5월~6월에 수확하는 경우는 5월 상순에 발아해서 자란 정아를 제거하여 둔다.

○ 하빈 지역에서는 포크레인을 이용한 기계 수확이 노동력 절감 차원에서 상당한 효과를 거두고 있으므로

다른 지역의 대 면적 재배 농가에서도 연구 해 볼 과제이다.

○ 지금까지는 흙 묻은 연근을 30kg 상자에 출하해 왔으나

일부 앞서가는 단지를 중심으로 간단한 가공품과 소포장 출하를 시 도하고 있으므로

이 분야도 연구 발전시켜야 할 과제이다.

○ 2007. 11. 6일 개최된 농업인의 날 행사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연근 을 이용한 음식(요리, 떡, 빵)을 30여종 개발하여

전시하였다.

지금과 같이 연근이 일부 건강식을 제외하면 반찬용으로만 이 용되어서는 수요가 늘지 않으므로

이 분야도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개발 보급해야 할 과제이다.

시장의 상황이나 노력관계를 보아서 수시로 수확한다.

수확은 괭이로 표토를 제거하고, 연근이 보이게 되면, 상처가 나지 않도록 손으로 뽑아올린다.

5월~6월에 수확하는 경우 는 5월상순에 발아해서 자란 정아를 손으로 더듬어 찾아서, 제거하여 둔다

한빛농장 유기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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