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집짓기 전공정 [15]
![](https://i1.daumcdn.net/fn/image/estate/2008/dummy/icon_gold.gif)
농장에 집을 짓기위해 터 딱기에 들어갔습니다. 밤나무와 아까운 매화나무를 어쩔수 었이 베고 한참 포크레인 작업중입니다
전기 신청하여 전봇대도 들어 서고 있습니다. 그 동안 준비했던 일들이 하나하나 진행되니 기분이 좋고 마음이 바쁘네요... 22일 어제 급히 내려오니 덤프로 6대 분량의 돌을 동네 하차하고 다시 02 포크레인과 작은 덤프 2대로 농장까지 운반하였습니다. 06포크레인은 벌써 11일째 일하고 있습니다. 오늘로 따지면 12일째네요 그 동안의 변화된 모습입니다. 집터 뒷편 축대와 측면에는 이층으로 작업했습니다 집터 앞면에도 반은 돌로 쌓고 나머지 흙을 그대로 두어 이쁜 나무와 풀을 심을 예정입니다 집터 앞에 위치한 1호 연못입니다 작은게 이쁩니다. 물이 제법 나옵니다 1호 밑에 있는 2호 연못입니다 1호보다는 조금 큽니다^^ 2호 연못에 물이 차기 시작합니다 이번에 새로운 터 입구입니다 터가 넉직한게 마을분들은 여기가 집터로 더 좋다구 난리입니다. 여기는 민박 집을 지을려고 합니다 터에서 내려다 보이는 전경입니다. 사진이 실제보다 못하네요. 사진 직는 기술의 한계인가 봅니다 ㅎㅎ 3호 연못이 생길 자리입니다. 공사가 늘어나는 주범 터 입니다. 물이 많이 나와 저수지는 아니더라도 양어장 내지 낚시터 정도는 될 것 같습니다 내일이면 제 모습이 나올 것 같습니다 산새님이 직접 손으로 만든 3호 연못 내려가는 돌 계단입니다^^ 오후에 천선배님이 어머님과 오셔서 저녁을 하우스에서 해결했습니다. 해지니 날씨가 제법 쌀쌀했습니다
바닥에 비닐과 철근을 갈았습니다 맨 땅이 보이는 부분이 구들방입니다 그 옆 작은 빈 공간은 아궁이에 솥을 올리는 부엌자리입니다 날씨가 넘 더워 30분이상 일을 계속 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하우스 앞으로 차광막 그늘을 만들었습니다 레미콘 차가 못올라 와서 소위 딸딸이라는 개조차로 콘크리트를 나누어 운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장비가 다시 비닐과 철근이 손상되지 않게 조심스럽게 내리고 있습니다 콘크리트 총 27루베가 들었습니다. 집 25평에 비해 바닥 면적이 넓은 것은 처마가 나오는 자리까지 기초를 하여서입니다. 무더위로 께속해서 물을 뿌려 주었습니다. 사진은 없지만 250m를 내려오는 수압이 장관이였습니다. 분수라고 해야하나요^^ 오늘부터 기둥 및 보 그리고 문틀 치목을 시작했습니다. 아직은 대패 작업이지만 기계대패로 깍으니 작업 진척이 무척 빠릅니다 하지만 나무가 무거워 고생은 했습니다
간간이 비가 내려 용접하는데 위험했습니다
수맥 방지제인 수돌이를 깔고 그위에는 비닐을 덮고 다시 청학동에서 구한 참숯을 10포대 깔았습니다 하시는대로 맡겼습니다^^ 그동안 연일되는 우중이라 나무를 제제소로 다시 가져가서 작업해온 창틀과 문틀입니다.
하였습니다 틈을 막아주어 틈이 생기지 않게 되겠지요, 울 대장목수님의 세심한 배려에 찬사를 보냅니다^^
외벽공사가 마무리되고 서가래 걸기를 시작하다
틈새는 황토 몰탈로 마감합니다. 흙집의 단점 중 하나인 외부 차단이 이 방법으로 완벽하게 차단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서까래 거는 날 다음날 비온다고 해서 서둘러 서가래를 걸고 우천 대비하였습니다
구들방에서만 생활 할 것 같습니다
튼튼함과 외풍까지 막는 역할을 합니다 들었습니다
싱글 총 8단계의 지붕 공사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바닥 미장을 하면 바닥 공사도 마무리 됩니다. 난방시 자갈을 사용하는 것보다 벽돌을 사용하면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검증된 방법입니다
밤에는 바같에서 욕조가 너무 잘 보입니다^^ 하지만 볼 사람이 없는 곳이라... 따로 가구가 필요 없을 것 같습니다 같이 살 새끼개가 필요합니다. 정작 구할려니 잘 없네요, 분양 하실분 없나요? 이렇게 마무리가 되어갑니다 이제 장판과 붙박이장 선반 마당에 자갈만 깔면 편한 집이 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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