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 싫어 하시는 분들 하나 없을 겁니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누구나 좋아하는 수박.
수박 먹고 난 뒤 껍질 처리는 어떻게 하세요?
이 사진과
이 사진을 보시고 어떤 생각이 드십니까?
;
;
;
;
;
;
;
수박의 계절입니다.
온 가족의 갈증과 무더위를 한 방에 날려주는 시원하고 달콤한 수박
요즘은 모양을 내서 얌전하게 먹는 방법이 다양하지만
뭐니 뭐니 해도 수박은 큼지막하게 뚝 잘라 아구 아구 먹는 맛이 최고입니다.^^
냉장고에서 막 꺼낸 이 수박 한 조각이 마음 속까지 시원하게 해주는데요?
아이들이 많은 집은 서로 나눠 먹어야 하니 잘게 썰어 먹기도 하고
ㅎㅎㅎㅎㅎㅎ우리집 이야깁니다.
작은 부채꽃 모양으로 잘라 먹기도 하고
수박 껍질 끝까지 잘 먹을 수있도로 하기 위해 직사각형 모양으로 잘라 먹기도 하는데...
역시 먹고 나서 수박껍질 처리가 문제라는거죠.
여러사람이 한데 어울려 먹는 자리에서
내 이 자국이 훤히 보인다면 역시 보기가 좋지 않습니다.
자 보세요~
이 자국이 훤히 보이는 수박 껍질과
다 먹고 이렇게 뒤집어만 놓으면 시원한 수박 껍질 등만 보이니 보기도 좋고 모양새도 이쁘잖아요.
한 번에 비교해 볼까요?
확연히 눈에 들어오지요?
작은 센스 하나가 사람을 돋보이게도 할 수 있습니다.
4-5년 전인가? 저희 홈페이지 회원 한 분이 수박을 먹고 난 뒤 먹고 난 흔적이 다 보이도록 보이게 두지 말고
얌전하게 엎어 놓으면 서로 좋지않겠느냐? 란 사진 한 장을 올려주셔서 참 인상이 깊었더랬죠.
그 뒤로 저는 수박을 먹으면 수박 껍질을 왼쪽 사진처럼 꼭 엎어두게 되었답니다.
자 어때요?
하나도 어렵지 않으니 여러분도 예절있게 수박 한 조각 먹을 수 있겠죠?
뭐~~아시는 분들도 많이 있겠지만
모르시는 그 누구 한 분을 위하여 사진과 글을 올려봅니다.
또 하나 팁은
몇 년 전에 올려 두었던 글인데요?
수박 껍질을 씻어 녹색 부분의 두꺼운 부분은 벗겨낸 뒤 나박 나박 얇게 썰어주고
소쿠리에 얇게 펴서 말린 뒤 보리차 처럼 팔팔 끓여 먹으면
심장과 위에 좋다고 하니
재미삼아 한 번 끓여 드셔보세요.
우리 손끝만 여물다면 정말 버릴게 하나 없답니다.
자 오늘도 부지런한 하루 만들어 가자구요.
홧팅!!!
'그룹명 > 맛있는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복분자 콩국수만들기 (0) | 2010.05.09 |
---|---|
[스크랩] 영양만점 부추김밥..2가지(계란말이 부추김밥과 무쌈부추김밥) (0) | 2010.05.09 |
[스크랩] 참치캔으로 한 끼 해결하기 (0) | 2010.05.09 |
[스크랩] 담백하고 개운한 무짠지잡채 (0) | 2010.05.09 |
[스크랩] 파뿌리 버리지 말고 말리자! (0) | 2010.05.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