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이 하락할지 안할지에 대해 말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말들이 끊이지 않고 논쟁이 이어진다는 것은 양쪽의 의견이 나름대로 타당성을 지니고 있다는 것입니다.
문제는 부동산에 관심이 없다면 어느 쪽이 옳든 상관이 없으나, 부동산을 매수나 매도하고자 하는 입장에 서면 양쪽의 입장중 한쪽으로 갈수밖에는 없다는 것입니다.
매수하자는 쪽으로 입장을 정리하면 양쪽의 의견을 비교하면서 왜 매수를 주장하는지를 설명하고자 합니다.
단, 무주택자나 갈아타기를 위해서만 부동산 매수를 주장합니다.
첫째 하락론의 근거는 나름대로 합리적이지만 지금 실현된다는 말은 아닙니다.
하락론의 다양한 통계수치와 근거자료는 확실히 유용하고 신빙성이 있습니다. 필자는 상승론자들과 달리 이 부분을 무시하지 않고 긍정합니다. 단지 이 근거에 기반한 부동산 장기하락이 지금 실현되지는 않을것 이란 것입니다.
하락론자들은 부동산하락이 지금 실현되고 있다고도 하고, 지금 실현되지 않았어도 조만간 실현될것이라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필자는 이런것들이 최소한 7-8년 이후에나 실현될것으로 봅니다. 물론 필자도 틀릴수 있습니다. 하지만 부동산 시장의 대장주인 강남재건축이 전고점을 뚫은것이나 부동산 담보대출의 연체율이 0%(1% 미만) 대인것은 하락론자들의 주장이 지금 실현되기가 힘들것을 보여줍니다.
부동산에 대한 통계수치가 그렇게 나쁘다면 그 결과인 가계의 부동산 담보대출 연체율이 위험할 정도로 지속적으로 상승해야합니다. 하지만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따라서 내년에 경기가 회복된다면 연체율은 더욱 낮아질 것입니다.
하지만 필자는, 하락론자들의 부동산에 대한 위험한 통계치를 개선하자는 의견에는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이러한 위험한 통계치는 언젠가는 부동산 시장의 몰락을 예고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하락론자들의 경고는 부동산 시장을 살리는 예방백신과도 같은 것입니다.
둘째 매수를 권고하는 부동산 시장은 이긴자의 시장이기 때문입니다.
상승론자들의 주장과는 달리 부동산 불패는 깨졌습니다. 정말 극소수만 제외하고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지방을 권고하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이제 부동산 불패란 서울과 수도권의 일부지역에만 해당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일부 지역의 부동산 불패도 과연 깨질것인지 아닌지가 현재의 논쟁입니다.
작년 하반기와 올해 상반기가 세계와 국내 경기와 부동산의 바닥일 가능성이 확률적으로 매우 높습니다.
따라서 살아남은 사람들은 앞으로 소득이 올라가고 더 이상 해고될 가능성이 점점 줄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라면 승자독식에 따라 소득에도 부익부 빈익빈이 형성되 소득이 더 증가할 것입니다.
앞으로 부동산 오를수 있다고 주장하는 지역은 한국에서 살아남은 분들이 거주하는 지역과 거의 일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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