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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소액투자자들의 경매에 대한 관심과 열기가 상당히 뜨거워지고 있다.
각종 교육과 세미나를 하면서 느꼈었던 가장 큰 특징중의 하나다. 특히나 찾는 물건도 다양하다. 소액이라고 하면 1억원에서 3억원정도를 통상적으로 지칭하는데 그러한 분들이 가장 많이 관심있어하는 물건이 토지와 상가 그리고 다세대주택과 오피스텔 하나더 하자면 소형아파트다.
특히 토지에 대해서는 건물과 달리 큰(?)그림을 그릴수 있다는 측면에서 현재차기 고려하지 않고 개발호재가 있는 곳을 위주로 또는 풍수적으로 좋은 땅을 찾아서 투자에 임하는 분들이 있고, 또는 전원주택을 감안해서 낙찰을 받고자 하는분들이 있었다.
일반인들이 토지투자에 고려해야할 것은 용도지역과 진입로가 최대의 고려대상이 될 것 같다. 용도지역에 따라 건폐율과 용적율 그리고 건축할 수 있는 건축물등이 가려지게 되기 때문이다. 더불어 진입로없는 토지는 상상하기 힘들다. 물론 주위 토지소유자의 토지사용승낙서가 있으면 된다하지만 실무에서 그리 쉬운이야기는 아닌듯 하다.
상가같은 경우에는 역세권을 중심으로 유동인구나 임대수요가 많은 곳을 원한다. 많은 투자자들이 여기서 간과하는 것은 시세대비 싼(?) 상가에 대해서는 다소간 심도있는 고민이 필요하다. 이유인즉 가격대비 싼물건이라고 해서 좋은 물건은 아니기 때문이다. 매매가능여부, 임대가능여부 가능하다면 어느정도의 임대료가 나오는지를 고민해야 할 것이다.
많은 분들이 최소한 은행예금금리보다는 좀더 나왔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고 있다. 다음은 다세대주택이다. 최근 서울북부지방법원에서는 중랑구 면목동에 소재한 소형다세대주택(사가정역 주위)에 대한 경매에서 80대1을 넘는 입찰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물론 가격적인 메리트도 있을 수 있지만 중랑구지역이 재개발등에 휩싸이면서 전세난이 심한곳중의 하나다. 차라리 전세를 사느니 이러한 주택을 저가에 매수하여 주택소유의 꿈을 이루려는 분들도 상당했던 것 같다.
다세대주택을 매수할때엔 역세권인지 그리고 대지지분이 상당히 중요하다 대지지분은 차후 재개발 내지는 재건축시에 소유자의 권리가액산정시 대부분을 차지하는 중요한 포인트다. 또한 차후 개발가능성마저 좋다면 금상첨화가 될 것이다.
오늘도 다세대주택을 낙찰받으려는 의뢰인들의 전화가 있었다. 오피스텔에 대한 열기도 상당히 뜨거운 편이다. 과거에는 미래가치가 없다는 즉 가격상승에 대한 여지가 별로없다는 이유로 미운오리새끼(?) 취급을 받았던 오피스텔이었는데 최근에는 임대수요가 많아지고 더더욱 임대료가 많이 나온다는 이유로 많은 분들이 선호하는 대상이 되었다.
특히 역세권중심의 오피스텔이 가장 각광을 받고 있고 보존등기가 얼마되지 않은 깨끗한 오피스텔을 선호한다. 낙찰후에 추가 비용에 대한 경계심리가 작용한 까닭이다.마지막으로 소형아파트에 대한 관심도 많아졌다.특히 앞선 다세대주택처럼 전세난이 가중되는 곳들에 대한 소형아파트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전세에 대한 설움 그리고 계약기간만료후에 이사를 가야하는 사정등을 감안하여 오히려 소형아파트라도 구매해서 나만의 공간을 가지고자 하는 분들이 상당히 많은 듯 하다.
소형아파트라도 교통여건 그리고 교육여건과 편의시설 그리고 층, 향등에 따른 일조권과 조망에 대한 관심도 많다 이러한 점을 현장방문등을 통해 꼼꼼히 확인하여야 하겠다.소액투자를 원하시는 분들은 대개 실수요자와 투자수요로 나눌수 있는데 아무튼 가장 중요한 것은 부동산이기 때문에 지리적입자가 중요하는 것이다.물론 미래가치가 좋은 것도 중요한 포인트이지만 일차적으로는 입지가 중요한 요소라고 하는데 대해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없을 듯 하다.
재테크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중의 하나가 바로 욕심을 버리는 것이다. 욕심을 내는 순간 일이 꼬이는 경우를 많이 보았다. 적정한 투자와 적정한 수익을 낼 수 있는 물건에 대해 냉철하고 냉정한 평가후에 적절한 가격에 낙찰을 받아야 하겠다.
2010년 새로운 해에 새롭게 도전하는 소액투자에서 아마도 경매라는 수단은 여러분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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