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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전원주택의 종류와 투자방법

마른땅 2010. 6. 9. 11:15

전원 주택

 
< 전원주택의 종류 >
 
* 농가주택
시골의 농가를 구입해 개보수해 사용하는 것으로 주거용보다는 가족별장 또는 주말농장용으로 적합한 전원주택이다. 농가주택의 장점은 가격이 싸다는 점. 시골집은 땅값만 지불하면 되기 때문에 충청·강원권에서라면 1,000만~2,000만원 정도로 구입할 수 있는 매물이 많다. 최근 지방자치단체는 주택계나 건축과에 '농어촌 빈집정보센터'를 설치해 해당 지역 폐농가의 위치와 구조, 면적, 소유자 등에 관한 정보를 도시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 개별형 전원주택
소규모 준농림지를 매입해 전원주택을 직접 짓는 방식이다. 위치선정, 자금규모 등을 본인이 결정할 수 있고 텃밭이나 농원을 갖추는 등 가족의 취향을 최대한 반영해 집을 지을 수 있다는게 장점이다.반면 토지의 전용과 건축 등 집을 짓는데 따른 행정절차가 번거롭다는게 단점이다.
 
* 단지형 전원주택
전원주택 전문업체가 조성한 택지 위에 전원주택을 건축하는 방식으로 상 하수도 등 기반시설을 갖춘 택지만 분양 받고 전원주택은 직접 건축하는 경우와 전원주택업체에게 건축까지 맡기는 경우로 나눠진다. 단지형 전원주택은 적게는 20가구 내외에서 많게는 100가구가 넘는 규모로 생활편의가 뛰어나다는 것이 장점. 단지형 전원주택은 대체로 교통여건이 좋은 곳에 자리잡고 있고 주민공동시설과 방범시설이 잘 갖춰져 살기에 편리하다. 그러나 입지여건이 좋을수록 가격이 비싼 편이다.
 
< 단지형 전원주택 구입시 유의사항 >
 
단지형 전원주택을 구입할 때는 우선 토지 매매에 따른 관련 서류를 점검해야 한다. 특히 토지등기부 등본의 내용과 농지전용허가증의 기재사항이 일치하는 지 살펴보도록 한다. 허가증에는 토지 소재지, 대표자 성명, 전용 및 형질변경면적, 개발 가구수, 사업기간 등이 명시돼 있다.
사진이나 비디오 팜플릿 등의 홍보자료만 믿지 말고 반드시 현장에 가서 단지의 위치와 주변여건을 살펴봐야 한다. 특히 진입로와 주변 도로여건을 확인하고 학교, 시장 등 인근 생활편의시설이 어느 정도 거리에 있는지 살펴봐야 한다. 계약할 때는 계약서에 하자보수 보증기간 등을 명시하고 소유권 이전이 늦어질 경우 손해배상문제를 명시하는 것이 좋다.
 
출처 : 황금물고기
글쓴이 : 착한아저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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