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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사장은 스페어다

마른땅 2013. 4. 20. 18:58

스페어 타이어는

언제나 바람이 빵빵하게 들어 있어야하며

사고를 대비하거나 펑크를 대비해서 모셔두어야한다

 

우리 외식업에 사장님도 마찬가지이다

 

혼자 1인 영업을 한다면 더 드릴 말씀이 없지만

종업원을 거느리고 있는 사장님이라면

 

절대 사장님이 없으면 업장이 돌아가지 않는

업장으로 만들어서는 안된다

 

사람이 로봇이 아닌지라

언제 고장날지도 모르고 언제 무슨일이 일어날지도 모른다

그런대 그때마가 가게 문을 닫을것인가 ?

 

대부분 이런 질문을 하게되면

코딱지 만한 가게에 무슨 ..제 인건비 싸움인대요 라고 한다..

 

그렇다 대부분이 2~3인정도의 우리 외식업장을 가지신분들에게는

힘든일이다

 

그래서 늘 전체를 보는 눈이 낮아지게 된다

자신이 하는일을 멈출수가 없으니 다른 큰것들을 보지 못하게 되고

그러다보니 점점 힘이들어지는것이고 사장님의 일들이 많아지는것이다

 

사장님이 한곳에 메이게되면 가게운영이라는 큰그릇을 못보게 되고

마케팅에 연구도 할수없고 요리에 연구도 할수없다

내가 빠져서 좀더 가게에 수입에 도움이 될수 있는 여러가지 일들을

도모하는 편이 어떨까 생각한다

 

내가하지 않으면 답답하고 내가 하지 않으면 안될것 같고...

 

과연 그것이 사장님이 할 일인가?

 

사장님이 해야할일은 바로 전체의 시스템이 돌아갈수 있도록 보조를 해주는 역활이라

생각한다

 

주방식구들이 싸우지 않고 잘 돌아가는지 홀식구들이 손님 접대는 잘하는지...

윤활유역활이고 스페어 역활이 사장님이다

 

자 그럼 어떻게 해야하는가...

 

정규직원을 두라는 소리가 힘들면

언제라도 부를수 있고 대체할수 있도록 방법을 마련해 두라는것이다

친척에 사돈 팔촌이라도 좋다 ..아님 동생이라도 좋다..

 

그래야 행여 사장님이 없을때라도 가게를 전혀 무리 없이 돌아갈수 있을것이다

 

 

출처 : 맛집요리비법전수/외식창업경영
글쓴이 : 주인장(전국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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